턱질환과 연관된 통증을 만드는 습관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린이와 관련된 나쁜 생활습관 중에는 턱과 관련된 습관들도 있습니다. 아래에 나열 된 턱질환과 연관통에 관련된 습관들은 이가 시린 증상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1. 이갈이와 이악물기

이를 가는 습관과 이를 악무는 습관은 계속해서 턱에 스트레스를 가합니다.

전에도 이야기 드린 바와 같이, 이를 가는 힘은 밥을 먹을 때의 힘보다 강합니다. 그리고 밥을 먹을 때와는 움직임 양상이 다릅니다. 밥 먹을 때는 주로 턱을 위아래로 움직이죠? 가끔 앞뒤로도 움직입니다. 이갈이는? 대부분 앞뒤로만 움직입니다. 그러다 보니 미세하게 계속 턱에 외상이 쌓여 연관통과 턱질환을 만듭니다.

아래 영상을 참고하세요.

2. 편측 취침과 연관통

우리나라의 약 50%에 해당하는 분들은 옆으로 누워서 잡니다. 앞으로 누워있다가도 또 옆으로 눕죠. 옆으로 눕는 분들은 한쪽으로만 눕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쪽 턱에 계속 외상이 쌓입니다. 외상이 계속해서 쌓이면 턱질환, 턱관절장애가 발생 가능합니다. 또한 감각신경을 공유하는 방향으로 연관통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편측 취침은 턱관절 뿐 아니라 관련 연관통에 있어 좋은 습관은 아닙니다.

연관통 - 편측 취침

3. 껌 씹기와 단단한 음식 먹기

오랫동안 계속 껌을 씹으면? 사각턱이 될 수 있습니다. ​단단한 음식도 마찬가지로 턱을 많이 써야 합니다. 단단한 음식 좋아하시는 분이나 껌을 오래 씹는 습관을 지닌 분들은 턱에 외상이 조금씩 쌓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턱질환이 생기고 만성으로 오래 방치되면 연관통까지 가게 됩니다.

4. 편측 씹기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은 한쪽 턱 근육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게 됩니다. 나쁜 습관입니다. 항상 씹을 때는 양쪽 골고루 사용해서 씹어주세요.

5. 손톱, 입술, 볼 씹기와 연관통

6. 혀 내밀기, 손가락 빨기

위 두 가지 습관들은 교정적으로도 안 좋습니다. 어린이들이 이런 습관이 있는 경우에는 주걱턱이 되거나 무턱이 될 수 있습니다. 손톱, 입술, 볼을 씹거나 혀를 내밀고 손가락을 빠는 습관이 있다면 무조건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7. 턱 괴기와 연관통

8. 두부전방자세 = 거북목

목을 앞으로 쭉 빼는 거북목 자세를 하거나 턱을 괴고 있는 자세는 모두 턱에 안 좋습니다. “턱에 안 좋다 = 턱에 미세한 외상이 쌓인다 = 턱질환 불러올 수 있다 = 만성으로 방치되면 연관통까지 불러온다.” 이제 이 순서를 잘 아시겠죠?

나쁜 습관을 모두 개선하셔서 조금이나마 턱질환 예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턱질환과 관련한 연관통 , 이제는 벗어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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