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가 있거나, 치아가 깨졌을 때 신경치료를 합니다. 신경치료 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치아 깎기
2. 깊이 파악하기
3. 염증 제거하기
4. 깨끗하게 닦아 주기
5. 구멍 난 부분에 대체물질 넣어 주기
6. 치아 씌우기

1. 치아깎기

치아를 깎는 과정입니다. 치아의 겉 면을 깎고 속을 드러내는 과정입니다. 대부분의 염증은 치아의 뿌리 부분에 있습니다. 여기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위에서부터 통로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전문 용어로 ‘와동 형성’이라고 합니다.

2. 깊이 파악하기

일단 염증에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먼저, 안쪽에 있는 조직들을 제거합니다.​ 치아 뿌리를 넘어서 더 안쪽까지 뚫으면 위험함으로 깊이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점점 좁아지는 모양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잘못하면 다른 부분을 푹 뚫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3. 염증 제거하기

염증 조직과 이물질들을 긁어내는 것입니다. 안쪽 모양도 만들어가면서 더 깨끗하게 제거해 줍니다. 나중에 대체물질 넣을 때 대체물질이 더 안쪽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4. 깨끗하게 닦아주기

오염된 요소들을 제거하고 나면, 깨끗하게 세척을 해줍니다.

​​5. 구멍 난 부분에 대체물질 넣어 주기

염증 부분까지 통로를 만들고, 염증도 제거했으니 이제 원상 복귀를 해야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본래 그대로의 상태를 만들 순 없습니다. 그래서 대체물을 넣어줍니다. 그래야 치아가 약해지지 않습니다. 속이 빈 상태로 겉 부분만 씌우면 쉽게 깨지기 때문입니다.

6. 치아 씌우기

신경치료 과정의 마지막이자 다시 오염되지 않게 하는 과정입니다. 쉽게 말하면 금니와 같은 크라운을 씌우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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