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속에는 다양한 세균들이 살아갑니다. 이 중 충치를 생기게 하는 세균들의 특징은 산을 생성한다는 것입니다. 산이 치아를 약하게 만들고, 약해진 치아의 틈새에 다시 세균들이 자리잡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다시 산을 만들어 계속 안으로 파고듭니다. 이러한 세균들을 산생성균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충치균 검사 방법 중 하나인 Snyder Test는 입 속에 있는 산생성균의 양과 활동성을 알아보는 방법입니다.
계속해서 충치균 검사 방법이 발전하면서 Snyder Test도 보다 간편하게 많이 개량되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Cariostat 검사입니다. Cariostat 검사는 간편하게 침 속에 있는 세균을 분석해서, 침 속에 있는 산생성균의 활성 정도를 색의 변화로 알아낼 수 있습니다.
검사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Cariostat 배지에 침을 넣고 색상 변화를 48시간동안 관찰합니다. Cariostat 배지의 색상은 본래 청색입니다. 만약 색이 황색에 가까워진다면, 산생성균의 양과 활성이 매우 높다고 판정합니다.
충치균 검사 방법 2 – Dentocult SM 검사
충치균 검사 방법 중 하나인 Dentocult SM 검사 방법은 충치를 만드는 원인 세균 중 하나인 Streptococcus Mutants만을 선택적으로 배양하여 침 속에 있는 Streptococcus Mutants의 양을 파악하는 방법입니다.
Dentocult SM 검사 방법을 통해 침과 플라그 속 S.Mutants의 양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검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침을 묻힌 스트립과 플라그를 묻힌 스트립을 배양액 속에 넣고 48시간동안 배양합니다. 그 후 세균이 얼마나 집락을 형성했는지를 기준표와 비교하여 판정합니다.
Class 0, 1 : 100,000 박테리아/ml 미만
Class 2 : 100,000 < bacteria/ml < 1,000,000
Class 3 : 1,000,000 박테리아/ml 초과
충치균 검사 방법 3 – Dentocult LB 검사
위에서 언급한 SM검사와 매우 유사합니다. 입 속에 있는 산생성균이자, 산내성균인 Lactobacilli의 양과 활성도를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이 세균은 충치로 인해 치아가 파여있는 공간에서 매우 많이 발견됩니다. 그래서 이 세균의 양을 파악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Dentoculut LB 검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파라핀 왁스를 씹어서 자극성 타액(침)을 테스트 튜브에 모읍니다. 키트 내에 있는 슬라이드 양면에 충분히 침을 묻히고, 키트 내에 넣고 4일간 배양합니다. 이후 판정 사진표에 따라 Lactobacilli 수를 비교하여 판정합니다.
위처럼 충치균을 다각도로 검사해보면, 충치에 잘 걸리는 사람인지 아닌지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욱 열심히 구강 관리를 해야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충치는 세균이 없으면 절대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균은 절대 완전히 없앨 수 없습니다. 꾸준한 관리를 통해 유해균의 수와 활성을 줄여나가야 합니다. 오늘도 가글과 양치를 통해 입 속 세균을 줄여보는 건 어떠실까요? 리브러쉬 티트리 농축가글을 비롯한 제품을 사용해 보세요! 충치균을 99%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