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 잘 생기는 체질인지 확인하기

충치 활성 검사법 4탄입니다. 이번에는 충치 잘 생기는 체질인지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체질이라고 해서 몸 전체의 체질을 확인하는 법이 아닙니다.

구강과 가장 관련이 높은 침에 대해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정확히는 타액 완충능 검사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Dentobuff 검사입니다.

그럼, 어떻게 침의 능력을 검사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충치 활성 검사에 대한 시리즈는 아래와 같은 목차로 진행 중입니다.

[시리즈 목차]

1. 충치 활성 검사법 1탄 – 개요

2. 충치 활성 검사법 2탄 – 플라그 검사

3. 충치 활성 검사법 3탄 – 충치균 검사

4. 충치 활성 검사법 4탄 – 타액 검사 1부

5. 충치 활성 검사법 5탄 – 타액 검사 2부

1. 충치 체질 확인하기

양치를 조금 덜 해도 충치가 잘 안 생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치아 자체가 매우 튼튼하거나, 구강 내 세균 조성이 조금 상이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침의 분비량이 매우 많거나 침의 성분 내 완충 능력이 출중한 경우가 있습니다.

Dentobuff 검사는 이 중 침의 완충 능력을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충치가 생기려면 세균이 치아를 침범해야 합니다. 이 때 세균은 산성 물질을 만들어냅니다.

산도에 대한 저항 능력이 강할수록 충치가 잘 걸리지 않습니다.

침 속에 이같은 산성 물질에 저항하는 능력이 얼마나 있는지 검사하는 방법이 위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입 속 pH가 5.5 이하정도로 산성화되면, 충치의 진행이 시작된다고 봅니다.

2. 타액 완충능 검사 방법

검사방법은 간단합니다. 구강을 자극해서 침을 나오게 하여, 침을 검사지에 넣고 색상 변화를 토대로 판정합니다.

단, 검사 진행 시 최소 1시간 전에 담배를 피거나, 음료수 혹은 음식물을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양치를 하거나 가글을 해서도 안됩니다.

ⓐ 파라핀 조각을 씹게하여 자극성 침(타액)을 2mL 정도 채취합니다

ⓑ 스포이드를 이용해 침을 Dentobuff 검사지에 떨어뜨립니다

ⓒ 5분 후, 검사지의 색상 변화를 판정표와 비교하여 완충능력을 평가합니다

3. 충치 안 생기는 사람의 특징

타액 완충능 검사에서 ‘파란색’이 나오는 경우, 충치가 잘 안 생길수도 있는 분입니다.

타액 완충능 검사에서 판별법은 검사지 색상을 이용합니다.

ⓐ 노란색 : 침 내에 산성에 대한 저항력이 적은 상태입니다

ⓑ 녹색 : 침 내에 산성에 대한 저항력이 보통인 상태입니다

ⓒ 파란색 : 침 내에 산성에 대한 저항력이 강한 상태입니다

GC KOREA에서 판매하는 타액완충능력 검사지의 경우, 3곳에 타액을 떨어뜨려 색상 변화를 보고, 각각의 색상별로 점수를 책정해서 점수로 판별합니다.

만약 내 침이 산성에 대한 완충 능력이 부족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완충능력이 부족하다면 우선 야채와 과일 섭취를 늘려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 비해 더욱 치과를 가까이 해야 합니다.

물론, 구강 위생을 깨끗히 하기 위해 남들보다 더욱 양치질도 꼼꼼하게 해주시고, 치실과 가글을 비롯한 구강청결 보조용품의 사용도 적극적으로 해주어야 합니다. 리브러쉬 제품을 사용하여 구강 위생을 더욱 청결하게 관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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