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후기 합병증 포스팅입니다. 임플란트의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2탄으로 후기 합병증을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수술 후 일어나는 합병증, 그중에서도 후기에 일어나는 합병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흔한 임플란트 후기 합병증 – 임플란트 주위 염증성 질환
임플란트 주변에 세균이 증식하면 염증이 발생합니다. 염증이 점막에만 발생하면 임플란트 주위 점막염(peri-implant mucositis)이라고 합니다. 더 악화되어 주변의 뼈까지 녹기 시작하면 임플란트 주위염(peri-implantitis)이라고 합니다.(아래에 사진 보기를 누르시면 질환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주변에 염증이 생기면 붓고, 피가 나며 빨갛게 발적이 일어납니다.
임플란트 주변 골소실은 크게 세균에 의한 염증과 응력 집중에 의한 현상으로 나뉩니다.
일차적 원인이 세균인 경우든, 응력 집중에 의한 것이든 한 번 뼈가 흡수되기 시작하면 잇몸 주머니의 깊이가 깊어지기 때문에 산소 분압이 감소합니다.
그 때문에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고 이들이 내뿜는 내독소에 의해 계속 뼈가 흡수됩니다.
따라서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임플란트 주변 양치질 잘 해주시고, 하루에 1번 정도는 가글도 해주시면 좋습니다. 리브러쉬 제품 중에서는 리브러쉬 농축 가글과 유칼립투스 항염 치약을 추천합니다.
ⓑ 드문 임플란트 후기 합병증 – 임플란트 파절
단일 임플란트가 파절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하지만 여러 개의 임플란트 보철을 식립할 때 식립 방향이 서로 다른 경우나, 어금니 부분에서 보철물과 연결되는 부분이 불완전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임플란트 기둥과 보철물을 연결하는 스크류 부분의 파절이 발생합니다.
임플란트 식립 후에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하면 이러한 부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응력이 집중되지 않도록 교합 조정을 하면, 과도한 씹는 힘에 의해 임플란트가 피로파절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임플란트 동요
임플란트 식립 후에 흔들리는 현상입니다. 이는 뼈의 질이 나쁜 경우나, 임플란트 식립 시의 고속 회전, 혹은 드릴 방향이 여러 번 수정된 경우 등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보철물과 임플란트 기둥 사이의 스크류가 풀려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임플란트 기둥 자체가 흔들리는 경우라면 임플란트를 다시 제거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항생 소염 처치와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서 약간의 기능 연장은 가능합니다만, 엑스레이를 찍었을 때 임플란트 주변으로 음영이 관찰되고, 점차 침하되는 것이 보이면 결국 제거하게 됩니다.
ⓓ 임플란트 고정 나사 파절
가장 자주 있는 경우 중 하나입니다. 임플란트 기둥과 보철물 사이를 연결하는 고정 나사가 풀리거나 파절되는 경우입니다. 나사도 금속으로 이뤄져 있기에, 피로도가 쌓이면 파절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과에 가서 1-2년에 한 번씩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교체해야 합니다. 만약 너무 자주 나사가 풀리는 경우라면 반드시 이에 대한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나사가 풀린다고 너무 세게 나사를 고정하면 오히려 힘을 뼈가 받게 되어서, 임플란트 주변 뼈의 흡수를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임플란트 유지 및 관리
임플란트 합병증 중 초기와 후기 합병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임플란트 식립 후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구강 케어를 잘하는 것과 치과에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상태를 체크하는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임플란트 후 주의사항이 궁금하시면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 임플란트 후기 합병증 내용 출처 ]
- Textbook of Maxillofacial Sugery 3rd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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