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가 말하는 입냄새 제거법 시리즈 1탄

치과의사가 말하는 입냄새 제거법 시리즈 3탄

치과의사가 말하는 입냄새 제거법 시리즈 2탄

치과의사가 말하는 입냄새 제거법 시리즈 1탄

마스크를 오래 착용하면 입냄새가 심해집니다.

그리고 가을과 겨울은 날이 건조해서 입냄새가 심해집니다.

날씨가 건조해진 만큼 입안도 건조해지기 때문입니다.

입안이 건조해지면 세균이 더욱 번식합니다. 침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입냄새를 제거할 수 있을까요?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간단한 입냄새 제거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혀에는 무수히 많은 세균이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VSCs라는 물질을 생성합니다. 황화합물이라고 불리는데요.

이 물질들이 입냄새를 심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혀를 잘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혀의 뒤쪽 부분을 잘 닦아주어야 합니다.

혀를 닦을 때 중요한 점은 세게 닦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혀는 무수히 많은 유두돌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유두 사이의 공간은 um 단위로 되어 있습니다.

혀를 솔 등을 이용해 세게 닦는 경우 오히려 혀에 상처가 납니다.

유두 조직 사이가 벌어지기도 하고, 피가 나기도 합니다.

이렇게 상처가 나면, 나중에 입냄새가 더 심해집니다.

입냄새를 잡으려다 오히려 입냄새가 심해지는 셈입니다.

그래서 혀는 꼭 부드럽게, 살살 닦아주어야 합니다.

앞서 입냄새를 만드는 주 원인은 세균과 세균이 만드는 황화합물이라고 하였습니다.

입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세균과 황화합물 모두를 제거해야 합니다.

세균 문제는 유익균과 유해균의 밸런스를 잡아주어야 합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소금물을 이용해 가글 해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더욱 강한 효과를 위해서는 CPC라는 성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황화합물 가스는 아연 성분이 잘 잡아줍니다.

입을 벌리고 자면, 입안이 건조해집니다.

침이 마르면서 세균 억제력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입냄새를 잡기 위해서는 입을 꼭 다물고 자야 합니다.

요새 마스크를 쓰다 보니, 코로 호흡하기가 힘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입으로 숨쉬기를 많이 합니다.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입을 벌리고 자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 발생합니다.

입안이 마르고 침이 부족해집니다.

그래서 입냄새가 심해집니다.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자신의 입냄새를 깨닫게 되는 요즘.

더욱 입냄새가 심해지지 않도록 노력해 보아요.

충치나 치은염과 같은 치과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입냄새가 심해집니다.

충치로 인해 치아에 구멍이 생긴 경우, 구멍 내부로 음식물 찌꺼기가 쌓이고 세균이 들어가 부패시킵니다.

입냄새가 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치은염, 치주염과 같은 잇몸질환은 잇몸에서 피와 고름이 나게 합니다.

그래서 입냄새가 심해집니다.

이들 질환을 잘 치료해 주어야 입냄새가 안 나겠죠?

입냄새 제거법 20가지 중 6개를 보았습니다.

시리즈 2탄과 3탄에서 나머지 14개의 입냄새 제거법을 차례로 알아보겠습니다.

입냄새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리브러쉬는 여러분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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