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두스엑스 구강유산균으로 만성치주염 치료하기

오늘은 치주 건강과 관련된 흥미로운 주제를 다루고자 합니다. 바로 비피두스엑스 구강유산균의 만성치주염에 대한 효능/효과 이야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겪는 잇몸 질환인 만성 치주염에 대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구강유산균, 특히 비피두스 유산균(Bifidobacterium 유산균)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이야기 전에, 그럼 비피두스엑스 성분은 무엇일까요? 비피두스 유산균(Bifidobacterium 유산균)에서 뽑은 엑기스 성분을 비피두스엑스라고 합니다. 비피두스엑스는 5세대 유산균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세대가 유산균 그 자체, 2세대가 유산균을 키우기 위한 영양성분, 3세대가 유산균+영양성분입니다. 4세대와 5세대는 유산균 자체가 가지는 부작용을 줄이고자 유산균의 좋은 성분만 추출하는 방식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비피두스 유산균이 1세대라면, 비피두스엑스 성분은 5세대인 셈입니다.

“Effects of Bifidobacterium probiotic on the treatment of chronic periodontitis: A randomized clinical trial” 논문에 따르면, 비피두스 유산균(Bifidobacterium 유산균)이 만성 치주염 치료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만성 치주염은 잇몸과 지지조직에 생긴 염증이 오랜 시간동안 이어지는 질환입니다. 이는 잇몸 출혈, 치아 흔들림 등의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기존에는 스케일링과 잇몸 치료(SRP)가 치주염의 주요 치료 방법으로 알려져 왔지만, 이러한 치료로는 병원성 박테리아를 완전히 제거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보조적인 치료 방법을 통해 치주염 치료 효과를 높일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Bifidobacterium과 같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건강에 유익한 미생물로 알려져 있으며, 충분한 양을 섭취할 경우 다양한 건강상 이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전 연구들은 프로바이오틱스가 치주 염증을 개선하고 임상적인 지표를 향상시키며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잠재력을 보여줬습니다.

비피두스엑스 만성치주염 -4 — 출처 : Effects of Bifidobacterium probiotic on the treatment of chronic periodontitis: A randomized clinical trial

최근에 진행된 임상시험에서는 비피두스 유산균(Bifidobacterium 유산균)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41명의 만성 치주염 환자가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Test군과 Control군으로 무작위로 나뉘어졌습니다. Test군은 잇몸치료(SRP)와 함께 비피두스 유산균(Bifidobacterium animalis subsp. lactis HN019)을 복용하였고, Control군은 잇몸치료(SRP)와 함께 플라시보 약물(Placebo)를 복용했습니다. 치료 전후에 염증 관련 지표를 측정하여 비교분석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Test군에서는 치주 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이 관찰되었습니다. Test군에서 잇몸 염증 인자인 IL의 수치가 줄어드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비피두스 유산균(Bifidobacterium 유산균)과 비피두스엑스 성분이 치주염 치료에 대한 잠재적인 효과를 나타내며, 보다 효과적인 치주염 치료를 위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만성 치주염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문제이며, 이에 대한 개선된 치료 방법은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따라서, 비피두스 유산균(Bifidobacterium 유산균)과 비피두스엑스 성분에 대한 치주염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는 계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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