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가 말하는 입냄새 제거법 시리즈 3탄

치과의사가 말하는 입냄새 제거법 시리즈 3탄

치과의사가 말하는 입냄새 제거법 시리즈 2탄

치과의사가 말하는 입냄새 제거법 시리즈 1탄

3주 전부터 써온 입냄새 제거법 시리즈, 이제 마지막 편입니다.

지난 글들은 위에 제목을 클릭하시면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꼭 모두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커피는 끊을 수 없는 음료수 중 하나입니다.
커피는 pH가 7보다 훨씬 낮은 산성 식품입니다.

물론 물의 양이나 원두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아메리카노의 pH는 5 정도입니다.

생각보다 낮죠?
그래서 입안을 산성화시키는 음료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커피는 침을 줄입니다.

커피 자체가 이뇨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입안이 건조해지면 자연스레 입냄새는 증가합니다.

또한 구강건조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커피를 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신 후에는 물로 충분히 입을 헹궈주세요.

알코올도 커피와 비슷합니다.

수분을 감소시킵니다.

알코올은 분해가 되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것을 만듭니다.

이것이 숙취의 원인인데요.

문제는 이 성분이 수분을 흡수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입안도 매우 건조하게 만듭니다.

이뇨작용과 탈수작용을 동시에 일으키는 셈입니다.

건조해진 입안에서는 입냄새가 심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전날 먹은 안주 찌꺼기도 한몫하겠죠?

음주 전후로 물을 많이 마셔주세요. 그래야 건조증이라도 잡을 수 있습니다.

물론 양치는 필수입니다.

의외로 명상을 하면 입냄새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고 부교감 신경 활성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되면 침 분비가 많아집니다.

침에 의해 기계적 씻김과 화학적, 생물학적 씻김 작용들이 발생합니다.

결과적으로 입냄새가 감소합니다.

음식을 잘 씹어주면 총 3가지의 이점이 있습니다.

침 분비가 잘되고, 부교감 신경 자극이 잘 되며, 음식이 잘게 쪼개집니다.

3가지 모두 입냄새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니 오늘부터 꼭꼭 씹어먹는 습관을 가집시다!

morning bad breath라고도 하죠.
자고 일어나면 입냄새가 심해집니다.
여러 원인이 있지만 특히나 침 분비 감소와 부패 현상이 주원인입니다.

자기 전에 가글을 해보세요.
구강양치액이 없다면 소금물도 좋습니다.

물론 농축가글이 있으면 금상첨화입니다.

마늘과 양파 같은 황화물이 많은 음식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은 드시고 나서 꼭 양치질 잘해주세요!

양치질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무설탕 껌을 씹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여기까지 치과의사가 말하는 입냄새 제거법 20가지 시리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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